DIY YOUR STORY
북성로공구박물관
북성로공구박물관은 도심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근대건축물 리노베이션공사를 매개로 설립된 특수한 미션과 목적을 수행할 프로젝트형 박물관입니다. 첫 번째의 목적은 일제강점기의 시대성을 반영하는 일제건축물을 원형에 가까이 보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두 번 째의 목표는 한국 최대의 산업공구거리인 북성로를 상징할 수 있는 거점장소를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의 목표는 쇠퇴하고 있는 북성로 공구거리에 새로운 활력과 새로운 세대들이 깃들 수 있는 도시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3가지의 목적을 수행하는 거점장소를 ‘공구박물관’으로 결정하게 된 배경은 이러합니다. 2011년 당시 일제건축물의 외형을 가지고 있었던 와이어철물점이었던 삼덕상회가 휴업상태
였고 셔터문이 몇 년간 열리지 않았습니다. 사)시간과공간연구소 건물원형을 살려 카페로 재생시키고자 하는 제안을 고 김성운 대표와 가족들에게 드리게 됩니다. 흔쾌히 삼덕상회는 동의해 주셨고 중구청을 포함한 많은 분들의 협력과 도움으로 근대건축물 리노베이션 1호사업인 ‘카페 삼덕상회’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고 김성운대표의 선대가 운영하셨던 ‘철원상회’의 녹슨 옛날 철물들을 포함해 천여 점에 가까운 공구, 철물, 부품, 생활물건 등을 기증받게 되면서 공구박물관의 토대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2012년 5월 사)시간과공간연구소는 대구 중구청과 함께 리노베이션사업 대상지로 태평로2가 19번지로 결정하게 되었고, 중구청은 건축리노베이션 공사를 담당하고 사)시간과공간연구소는 북성로상가번영회와 함께 공구기증 및 공구박물관 전시컨텐츠를 마련하는 것을 합의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중구 도시만들기지원센터는 경북대 문화인류학과 연구원들과 함께 2012년 12월 삼덕상회 일천 여점의 기증품을 포함해 최근까지의 기증품을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목록화보고서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삼오기공 배상룡 대표의 기증으로 공구 및 부품은 더욱 풍성한 컬렉션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사)시간과공간연구소는 북성로 공구박물관을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은 지원하는’ 자발적인 시민프로젝트의 이상적인 모델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특별한 시대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건축자산을 보전하면서 쇠퇴하는 북성로 공구거리에 새로운 젊은 바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공구수집 2011년 4월 ~ 2013년 5월 북성로상가번영회, 중구도시만들기지원센터, 사)시간과공간연구소, 경북대문화인류학과
공간임대 2012년 8월 ~ 현재 사)시간과공간연구소
설계및자문자 2012년 9월~11월 미르건축, 도현학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김주야 (대구대 도시지역계획학과)
건축공사 2012년 12월 ~ 2013년 4월 대구중구청 (시행업체 - 이화산업)
전시세팅 2013년 4월 ~ 2013년 5월 사)시간과공간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