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어즈 Oars

오어즈 Oars 강릉 교동에 있는 갤러리 편집샵 오어즈(Oars)입니다.

.오어즈의 창밖 은행나무에도 잎이 가득 찼습니다. 봄바람에 흔들리는 연둣빛 풍경은 지금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도 봄기운을 느끼는지 요즘 더 잘 웃고 신나 보여 저희의 기분도 덩달아 좋아집니...
26/04/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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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즈의 창밖 은행나무에도 잎이 가득 찼습니다. 봄바람에 흔들리는 연둣빛 풍경은 지금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도 봄기운을 느끼는지 요즘 더 잘 웃고 신나 보여 저희의 기분도 덩달아 좋아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오어즈는 월요일까지 문 열려있습니다.
운영시간 12:00 - 18:00 (화요일 휴무)

[ 오어즈 뉴 포스터 10종 ]홍시 사진전이 끝나고 오어즈의 공간을 새롭게 재배치해 보았어요. 또한 새로운 포스터 10종이 출시되어 기존 전시 벽면의 포스터와 교체되었습니다. 다양한 가로, 세로 규격의 포스터를 만들...
11/04/2026

[ 오어즈 뉴 포스터 10종 ]

홍시 사진전이 끝나고 오어즈의 공간을 새롭게 재배치해 보았어요. 또한 새로운 포스터 10종이 출시되어 기존 전시 벽면의 포스터와 교체되었습니다. 다양한 가로, 세로 규격의 포스터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그동안 문의를 자주 주셨던 작품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기존 전시 판매 중이었던 포스터는 소량 재고가 남아있으니 혹시 구매를 원하실 경우 사진과 함께 문의를 주시면 구입 가능합니다. 날도 화창해지고 창밖 은행나무도 다시 초록빛으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행복한 봄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올 겨울, 강릉엔 그다지 큰 눈이 내리지 않았어요. 부산에서 자라 눈 구경을 별로 하지 못한 아내는 강원도의 눈을 특히 좋아하는데 올해는 눈 구경을 못했다며 아쉬워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저는 강아지 산책...
14/03/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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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강릉엔 그다지 큰 눈이 내리지 않았어요. 부산에서 자라 눈 구경을 별로 하지 못한 아내는 강원도의 눈을 특히 좋아하는데 올해는 눈 구경을 못했다며 아쉬워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저는 강아지 산책을 나왔다가 건물 사이 먼 산머리에 흰 눈이 쌓인 것을 발견했습니다.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 아내를 깨워 산 근처로 드라이브를 갔어요. 기온이 높아 눈은 금방 녹아버렸지만 산 위에 하얗게 쌓인 눈을 보는 것은 역시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그로부터 며칠 뒤, 저희는 바람을 쐬러 가까운 속초, 고성으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산이 잘 보이는 숙소라고 했는데 안개가 자욱해 산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성수기가 끝나 도시는 한산했고 숙소도 조용했습니다. 그 나름의 운치가 있었어요. 아이를 재우고 아내와 술 한잔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아이 목소리에 눈을 떴는데 숙소 앞 울산바위 부근에 하얀 눈이 쌓인 것을 발견했습니다. 뒤늦게 일어난 아내와 함께 저희 가족은 한참 동안 멋진 설경을 감상했습니다. 이런 풍경을 함께 볼 수 있어서 더 좋다고 생각했어요.

비록 눈을 밟거나 만져보는 경험은 하지 못했지만 설산의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받은 며칠이었습니다. 새삼 산과 가까이 산다는 건 참 좋은 일이구나 생각했어요. 집 마당에 초록 싹들이 올라오는 게 보입니다. 새 계절을 맞이할 생각에 설레는 요즘입니다. 행복한 봄날 맞이하시길 바라며 최근의 기록을 공유합니다.

.올해의 마지막 날, 잘 보내고 있으신가요? 얼마 전엔 오어즈가 문을 연지 5년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전부터 이날이 오면 뭔가 재밌는 방법으로 기념을 하자고 아내와 이야기했었는데 현실은 육아로 인해 상황이 녹록지 않...
31/12/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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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마지막 날, 잘 보내고 있으신가요? 얼마 전엔 오어즈가 문을 연지 5년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전부터 이날이 오면 뭔가 재밌는 방법으로 기념을 하자고 아내와 이야기했었는데 현실은 육아로 인해 상황이 녹록지 않아 아쉬운 마음입니다. 2020년 겨울.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시기 조심스럽게 오픈을 했었어요. 마스크를 착용하고 명부 작성을 하면서 방문객을 받았던 일이 이젠 낯선 추억이 되었네요. 강릉에 이사 온 지 1년 만에 신혼집도 없는 상태에서 2층 공간에 덜컥 계약을 했던 저희가 어느덧 강아지 한 마리와 아이 하나가 늘어난 가족이 되어 한 지붕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항상 강릉에 오시면 기억해 주시고 떠올려주신 분들 덕분입니다. 육아로 인해 시간과 체력은 소모되는 기분이지만, 부모로서 보다 나은 꿈을 꾸고 성장하면서 살아가고 싶다는 열망은 더 커지는 요즘입니다. 내년엔 좀 더 새롭고 재밌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일들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오어즈는 새해에도 정상운영합니다.
운영시간 : 12:00-18:00 (화요일 휴뮤)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저와 아내는 생후 8개월에 접어든 아이 육아로 정신이 없지만 그 와중에 아이에게 가을을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에 유모차를 끌고 어디든 나가고 있어요. 매년 가을을 기다리게 하는 오어즈 창밖...
16/1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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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저와 아내는 생후 8개월에 접어든 아이 육아로 정신이 없지만 그 와중에 아이에게 가을을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에 유모차를 끌고 어디든 나가고 있어요. 매년 가을을 기다리게 하는 오어즈 창밖의 은행나무도 노랗게 물들어 공간을 따뜻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이번 가을에 기록한 사진들과 함께 근황을 전합니다.

.올여름, 기록적인 가뭄에 이어 초가을에 접어들어서는 3주 연속으로 연일 비가 쏟아지면서 극단적인 강릉 날씨에 어질어질해지는 요즘입다. 적당히-라는 게 이렇게 어렵고 또 소중한 것이었네요. 오늘부터는 당분간 맑은 날...
26/1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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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기록적인 가뭄에 이어 초가을에 접어들어서는 3주 연속으로 연일 비가 쏟아지면서 극단적인 강릉 날씨에 어질어질해지는 요즘입다. 적당히-라는 게 이렇게 어렵고 또 소중한 것이었네요. 오늘부터는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해서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요즘엔 필름 사진을 즐겨 찍고 있는데요. 빠르게 화면과 컴퓨터로 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와 달리 필름 한 롤당 36컷의 한계, 현상을 기다리는 시간 등… 느리고 불편하지만 딱 그만큼의 설렘이 있는 사진 활동에 재미를 붙이고 있어요. 날씨는 많이 추워지고 완연한 가을이지만 밀린 필름의 현상 사진을 받고 보니 금세 지난 계절이 그리워집니다. 최근 현상 받은 사진들을 공유해 봅니다. 나무의 잎사귀가 떨어지기 전 가을도 열심히 기록해야겠어요. 어디에 계시든 행복한 가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안부를 전합니다. 아시다시피 지난여름 강릉은 가뭄으로 큰 몸살을 앓았어요. 수많은 소방차, 헬기로 물을 퍼 날라도 역부족이었던 가뭄이 일주일 동안 쏟아진 단비로 해갈되는 모습을 보며 새삼 자연의 힘에 경외...
04/1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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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안부를 전합니다. 아시다시피 지난여름 강릉은 가뭄으로 큰 몸살을 앓았어요. 수많은 소방차, 헬기로 물을 퍼 날라도 역부족이었던 가뭄이 일주일 동안 쏟아진 단비로 해갈되는 모습을 보며 새삼 자연의 힘에 경외감을 느꼈습니다. 갓 100일을 지난 아이를 키우는 상황이었다 보니 심란한 마음이었지만 고맙게도 아이는 무탈히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우리 삶에 당연한 것은 없다는 점, 무탈한 일상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육아로 정신없는 요즘이라 하는 일이라곤 육아와 더불어 아이의 성장을 필름 카메라로 남겨놓는 일뿐인데요. 매일 반복되는 하루로 지칠 때도 있지만, 조금만 지나고 보면 그 순간들도 모두 소중한 찰나였음을 빠르게 자라는 아이를 통해 실감하고 있습니다. 아이 사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필름 사진의 엽서들도 조금씩 공간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그런 저희의 일상을 공유해 봅니다.

해가 짧아진 건 아쉽지만, 곧 창밖의 은행나무도 노랗게 변할 거라고 생각하니 깊어가는 계절이 싫지만은 않네요. 긴 연휴의 시작입니다. 어디에 계시든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겁고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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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즈는 정기휴일인 화요일을 제외한
추석연휴 정상운영합니다.
(운영시간 12:00 - 18:00)

.현재 오어즈에서는 지구 리워크와 콜라보로 제작한 리싸이클 코스터를 판매 중입니다. 버려지는 원단을 사용하여 오어즈의 상징인 노와 배, 물결을 멋지게 표현해 주셨어요. 뒷면에는 귀여운 지구 리워크 택과 패턴이 새겨져...
02/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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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오어즈에서는 지구 리워크와 콜라보로 제작한 리싸이클 코스터를 판매 중입니다. 버려지는 원단을 사용하여 오어즈의 상징인 노와 배, 물결을 멋지게 표현해 주셨어요. 뒷면에는 귀여운 지구 리워크 택과 패턴이 새겨져 있는 수작업 코스터입니다.

지구 리워크샵은 오어즈에서 도보로 8분 거리에 있는 리싸이클 샵으로 금손 사장님께서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의 원단을 재구성하여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수작업 제품을 내놓습니다. 평소 로컬샵 중에서도 지구 리워크샵을 무척 애정하는 저희는 여름 시즌 특별 코스터 제작을 의뢰했습니다. 그밖에 의류와 가방 등 위트 있고 개성 넘치는 제품을 판매 중이오니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같은 건물에는 작고 따뜻한 액세서리들을 판매하는 소품샵 그린혼(1층)과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사색하고 일기를 쓸 수 있는 명경지수(2층)가 있어 여행자 분들에게 겸사겸사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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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 리워크샵 .rework ]
강릉시 임영로 151 3층 / 일요일 휴무

.매미 소리가 들려오는 한 여름에 진입했네요. 서울 TWL에서 진행 중인 오어즈 팝업은 어느덧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신 덕분에 제품들도 여러 번 입고하게 되었어요. 정...
25/0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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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소리가 들려오는 한 여름에 진입했네요. 서울 TWL에서 진행 중인 오어즈 팝업은 어느덧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신 덕분에 제품들도 여러 번 입고하게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팝업을 준비하면서 오픈 초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어즈 보냉백을 다시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스팩과 함께 담으면 시원하게 와인이나 그 밖의 음료를 보관할 수 있는 보냉백입니다.

27일 일요일까지 이어지는 서울 팝업 관심 부탁드리며 강릉 오어즈도 월요일까지 문 열어놓겠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그만큼 여름 하늘은 멋진 풍경을 보여주고 있네요. 지나고 보면 이 여름도 그립겠죠. 어디에 계시든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오어즈 테이블매트]오어즈 테이블매트가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아내와 제가 강릉에 살면서 즐겨먹기 시작한 옥수수와 홍시(대봉감)가 그래픽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100% 10수 면으로 튼튼한 재질이며 테이블 위에 올려 ...
13/07/2025

[오어즈 테이블매트]

오어즈 테이블매트가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아내와 제가 강릉에 살면서 즐겨먹기 시작한 옥수수와 홍시(대봉감)가 그래픽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100% 10수 면으로 튼튼한 재질이며 테이블 위에 올려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서울에서 진행중인 팝업 TWL과 강릉의 오어즈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사이즈 : 가로 42 세로 30cm

Address

강릉시 교동 860-7 2층
Gangneung
2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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