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2025
바다 위에 세운 정자, 영금정은 속초의 시간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자리입니다.
동해의 물결이 바위에 부딪히며 내는 소리가, 이곳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아침이면 푸른 수평선 위로 빛이 올라오고, 해 질 녘에는 바다와 도시가 함께 하루를 정리합니다.
파도와 바람, 그리고 하늘의 색이 쉼 없이 바뀌지만, 영금정은 늘 같은 높이에서 그 변화를 지켜봅니다.
접경의 동해가 품은 고요한 풍경.
속초 영금정은 오늘도, 말없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속초영금정 #속초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