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6/2025
제주대학교박물관(관장 전영준)은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혈연을 넘어선 ‘가족’의 의미를 조명하는 첫 번째 전시를 개최합니다. 대학진흥지원사업 선정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전통적 가족 개념의 변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봅니다.
전시는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Part 1 ‘순덕이 가족의 하루’에서는 1960~70년대 제주 해녀 가족의 일상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통해 전통 가족 문화를 공감합니다. Part 2 ‘놀이가족 골목대장’에서는 1970~90년대 군산 아이들의 골목길 놀이 모습을 담은 신철균 작가의 흑백 사진을 통해 또 다른 형태의 가족을 그려냅니다. Part 3 ‘환상가족’에서는 현대 미술 작품을 통해 혈연을 넘어 기억과 경험을 공유하는 공동체로서의 가족을 상상하며 새로운 관계망의 가능성을 탐색합니다.
이번 전시는 제주를 시작으로 대구를 거쳐 군산에서 마무리되는 순회 전시이며, 각 기획 기관의 개성을 담아낸 다채로운 전시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