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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주 개인전《Play, Pause, Assemble》전쟁을 처음 TV로 본 세대,이미지로 소비된 전장을프라모델처럼 조립해온 작가.송현주의 회화는전투기의 도면과 파편을 조립하듯,해체된 전쟁 이미지를 다시 설계하고회화...
14/07/2025

송현주 개인전
《Play, Pause, Assemble》

전쟁을 처음 TV로 본 세대,
이미지로 소비된 전장을
프라모델처럼 조립해온 작가.

송현주의 회화는
전투기의 도면과 파편을 조립하듯,
해체된 전쟁 이미지를 다시 설계하고
회화의 평면 위에 병치합니다.

이곳은 조립된 감각의 평면,
설계와 파편, 감각과 질서가 충돌하는 회화적 전장입니다.
이미지를 바라보는 방식,
기억을 되짚는 구조를 함께 조립해보시기 바랍니다.

🗓 2025.7.19 – 8.9
🕒 오프닝: 7.19(토) 오후 3시
📍 UM GALLERY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25길 35, 3층)

🌐 www.umgallery.co.kr /

Song Hyunju Solo Exhibition
《Play, Pause, Assemble》

For a generation that first witnessed war through the TV screen,
conflict arrived not as reality, but as image—packaged, paused, and remote.

Song Hyunju disassembles and reconstructs these mediated images,
layering fragments of fighter jets, technical markings, and model kits
into complex, structured surfaces.

In his work, war is replayed, paused, and reassembled—
not as spectacle, but as surface.
Here, painting becomes a site where memory is reconstructed
and perception is systematically reengineered.

UM GALLERY will present Hyunhee Kim  starting in 2025.Hyunhee Kim is recognized for her distinctive aesthetic and though...
08/02/2025

UM GALLERY will present Hyunhee Kim starting in 2025.
Hyunhee Kim is recognized for her distinctive aesthetic and thought-provoking works that explore the boundaries between art and furniture.

UM GALLERY는 2025년을 시작으로 김현희 작가와 함께합니다.

As we welcome 2025, UM extends our heartfelt gratitude to all who have supported and cherished art with us.While the pas...
31/12/2024

As we welcome 2025, UM extends our heartfelt gratitude to all who have supported and cherished art with us.
While the past year brought moments of inspiration and beauty, it also carried sorrowful news such as the tragedy at Muan Airport.
We share in the collective grief and remember those we have lost, hoping for a year of healing and renewed hope.

In the year ahead, we remain committed to honoring the legacy of senior artists while embracing the bold visions of a new generation,
bridging the past and the present through meaningful artistic dialogue.

May the coming year bring you comfort, inspiration, and the enduring joy of art.
Thank you for being a part of our journey.

Sincerely,
UM GALLERY

2025년 새해를 맞아, UM은 예술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난 한 해는 예술의 아름다움 속에서 많은 감동을 나누었던 해였지만, 무안공항 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소식도 있어 우리 모두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그 슬픔을 함께 나누며, 잃은 분들을 기억하는 마음으로 희망과 치유의 새해를 기원합니다.

저희 갤러리는 앞으로도 한국 미술사의 귀중한 유산을 조명하고,
새로운 세대의 작가들과 함께 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탐구해 나가겠습니다.

2025년에는 예술이 주는 따뜻한 위로와 영감이 여러분의 일상에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유엠갤러리 드림.

📗호주의 아트앤컬쳐 메거진 VAULT( )에 Yvonne Boag(.boag )작가가 소개되었습니다.Australian artist Yvonne Boag, who frst exhibited her work in Ki...
05/12/2024

📗

호주의 아트앤컬쳐 메거진 VAULT( )에 Yvonne Boag(.boag )작가가 소개되었습니다.

Australian artist Yvonne Boag, who frst exhibited her work in Kiaf in 2005, today exhibits with UM Gallery in South Korea and Stella Downer in Sydney. She recalls attending the frst Kiaf in 2002, “ Te landscape was so di ferent … a small, mostly decorative show of commercial work. Back then, museums were run by Chaebol wives like Samsung, Hyundai and Sonjae, all competing with each other to see who could have the biggest and best international collections. Kukje, now one of the most in fuential contemporary galleries in Seoul, tried to convince Anselm Kiefer and Anish Kapoor to exhibit early on. A decade later, they did. In Frieze this year, Kukje was one of the few galleries to have a one-year-person show of an artist, the extraordinary paintings and sculpture of Kim Yun Shin, a 90-year-old Korean who recently returned from living in South America for 30 years.”

2005년 Kiaf에서 처음으로 작품을 전시한 호주 예술가 Yvonne Boag는 현재 한국의 UM 갤러리와 시드니의 Stella Downer와 함께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2002년 첫 번째 키아프에 참석했던 것을 회상합니다. “ 풍경은 정말 달랐습니다. 작은 규모의 장식적인 상업 작품 전시회였습니다. 당시 박물관은 삼성, 현대, 손재 등 재벌 부인들이 운영하며 누가 가장 크고 최고의 국제 컬렉션을 보유할 수 있는지 경쟁을 벌였습니다. 현재 서울의 가장 미래적인 현대 갤러리 중 하나인 국제미술관은 초기부터 안젤름 키퍼와 아니쉬 카푸어의 전시를 설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10년 후에 그들은 그렇게 했습니다. 올해 프리즈(Frieze)에서 국제갤러리는 남미에서 최근 귀국한 90세 한국인 김윤신(金尹信)의 특별한 그림과 조각품을 1년 동안 전시한 몇 안 되는 갤러리 중 하나였다. 30년 동안.”

VAULT Australasian Art & Culture

.Hello, this is UM Gallery.UM Gallery will participate in 𝐃𝐢𝐚𝐟+( ), which will be held at EXCO in Daegu from Thursday, N...
07/1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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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this is UM Gallery.
UM Gallery will participate in 𝐃𝐢𝐚𝐟+( ), which will be held at EXCO in Daegu from Thursday, November 7th to Sunday, November 10th, along with artists Kulim Kim, Hoon Kwak, and Gyehoon Park. UM Gallery’s works can be seen at booth B01.

안녕하세요 유엠갤러리입니다.
유엠갤러리는 오늘 11월7일 목요일부터 11월10일 일요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𝐃𝐢𝐚𝐟+( )에 김구림, 곽훈, 박계훈 작가와 함께 참가합니다. 유엠갤러리의 작품들은 B01 부스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𝗨𝗠 𝗚𝗔𝗟𝗟𝗘𝗥𝗬 :
Booth B01, Diaf+ 2024
EXCO Hall 4, 5

𝗔𝗥𝗧𝗜𝗦𝗧𝗦 :
KIM Kulim 김구림
KWAK Hoon 곽 훈
PARK Gyehoon 박계훈

𝗗𝗔𝗧𝗘𝗦 :
11.07(Thu) 15:00 - 19:30
11.08(Fri) 11:00 - 19:30
11.09(Sat) 11:00 - 19:30
11.10(Sun) 11:00 - 18:00

𝗩𝗘𝗡𝗨𝗘 :
EXCO Hall 4, 5 (10 Exco-ro, Buk-gu, Daegu)

.안녕하세요 유엠갤러리입니다.유엠갤러리는 오늘(10월26일 토요일) 박계훈 작가의 ARTIST TALK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무리하였습니다.박계훈 작가의 작업 세계관과 영감의 원천, 작업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
26/1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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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엠갤러리입니다.
유엠갤러리는 오늘(10월26일 토요일) 박계훈 작가의
ARTIST TALK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무리하였습니다.

박계훈 작가의 작업 세계관과 영감의 원천, 작업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방문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시와 토크 프로그램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박계훈 작가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박계훈 작가의 개인전 𝐎𝐮𝐭𝐬𝐢𝐝𝐞 𝐭𝐡𝐞 𝐆𝐚𝐫𝐝𝐞𝐧은
10월 31일 목요일까지 진행됩니다.

𝐎𝐮𝐭𝐬𝐢𝐝𝐞 𝐭𝐡𝐞 𝐆𝐚𝐫𝐝𝐞𝐧
𝙋𝘼𝙍𝙆 𝙂𝙔𝙀 𝙃𝙊𝙊𝙉 
12 SEP - 31 OCT, 2024

-
𝗨𝗠 𝗚𝗮𝗹𝗹𝗲𝗿𝘆
𝘸𝘸𝘸.𝘶𝘮𝘨𝘢𝘭𝘭𝘦𝘳𝘺.𝘤𝘰.𝘬𝘳
3𝘍, 35, 𝘥𝘰𝘴𝘢𝘯𝘥𝘢𝘦𝘳𝘰 25-𝘨𝘪𝘭, 𝘎𝘢𝘯𝘨𝘯𝘢𝘮-𝘨𝘶, 𝘚𝘦𝘰𝘶𝘭, 𝘙𝘦𝘱𝘶𝘣𝘭𝘪𝘤 𝘰𝘧 𝘒𝘰𝘳𝘦𝘢

.폴란드 바르샤바의 《공간서사 : 𝗦𝗽𝗮𝗰𝗲 𝗡𝗮𝗿𝗿𝗮𝘁𝗶𝘃𝗲》 전시에 김현희 작가( )가 참여합니다. 공간서사 : 𝗦𝗽𝗮𝗰𝗲 𝗡𝗮𝗿𝗿𝗮𝘁𝗶𝘃𝗲2024.10.17 - 2024.11.22Centrum Kultury K...
19/1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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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바르샤바의 《공간서사 : 𝗦𝗽𝗮𝗰𝗲 𝗡𝗮𝗿𝗿𝗮𝘁𝗶𝘃𝗲》 전시에 김현희 작가( )가 참여합니다.

공간서사 : 𝗦𝗽𝗮𝗰𝗲 𝗡𝗮𝗿𝗿𝗮𝘁𝗶𝘃𝗲
2024.10.17 - 2024.11.22
Centrum Kultury Korer
ul. Leona Kruczkowskiego 8, 00-380, Warszawa.

금민정 
강재원 
김현희

문화체육관광부와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이 주최, 후원하고 플랫폼에이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세 명의 주목할만한 한국예술가인 김현희, 금민정, 강재원을 초청하여 그들의 독특한 예술적 관점을 한 공간에 담아냈습니다. 전통과 현대, 자연과 기술, 정지와 움직임이라는 상반된 요소들이 조화롭게 결합된 이 전시는 폴란드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주최 및 주관 : 문화체육관광부, 주폴란드한국문화원

.벨기에 MMGallery( ) 의 그룹전 𝗖𝗥𝗢𝗦𝗦 𝗧𝗛𝗘 𝗪𝗢𝗥𝗗에 박기훈 작가가 참여합니다.𝗖𝗥𝗢𝗦𝗦 𝗧𝗛𝗘 𝗪𝗢𝗥𝗗10 oct - 13 Nov 2024Marc Minjauw Gallery | BelgiumYo...
16/1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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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MMGallery( ) 의 그룹전 𝗖𝗥𝗢𝗦𝗦 𝗧𝗛𝗘 𝗪𝗢𝗥𝗗에 박기훈 작가가 참여합니다.

𝗖𝗥𝗢𝗦𝗦 𝗧𝗛𝗘 𝗪𝗢𝗥𝗗
10 oct - 13 Nov 2024
Marc Minjauw Gallery | Belgium

Young Hun Kim
Soo Kyoung LEE
Gye Hoon Park
Hye Sook Yoo

MMGallery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네 명의 한국 예술가들의 전례 없는 만남인 단체전 𝗖𝗥𝗢𝗦𝗦 𝗧𝗛𝗘 𝗪𝗢𝗥𝗗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추상화를 통해 뚜렷한 우주를 강조하며, 세계에 대한 진정성 있고 다양한 시각을 제공합니다. 각각의 작가는 개인 및 문화적 표현의 다양한 차원을 탐구하여 작업이 공유와 반성의 한 형태임을 증명합니다.
또한, 작가들은 국경을 초월하는 풍부하고 활기찬 웹을 엮어 그들의 세계관에 대한 깊은 탐구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각 작품이 독특한 모양과 색상을 통해 다른 단어를 표현하는 그림 대화에 몰입할 수 있는 드문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www.mmgallery.be

📣 NOTICE강북문화재단( )과 UM Gallery가 함께 하는 지역작가 특별 3인3색展 전시작가를 모집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접수기간 : 2024.10.14 - 10.25- 지원방법 : 강북문화재단 ...
11/10/2024

📣 NOTICE

강북문화재단( )과 UM Gallery가 함께 하는 지역작가 특별 3인3색展 전시작가를 모집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접수기간 : 2024.10.14 - 10.25
- 지원방법 :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접수 ([email protected])
- 지원자격 : 서울특별시 강북구 소재 활동작가
- 모집분야 : 회화, 입체, 조각, 미디어, 공예 등 장르무관
- 모집인원 : 청년작가(만19세-만39세) 1명, 중견작가(만40세-만69세) 1명
- 심사일정 : 2024.10.31
- 결과발표 : 2024.11.05
- 전시기간 : 2024.11.26 - 12.14
- 전시장소 : 강북진달래홀 갤러리

문의_ 강북문화재단 / UM Gallery (02 515 3970)

ON VIEW𝘼𝙣 𝙪𝙣𝙥𝙧𝙤𝙫𝙤𝙠𝙚𝙙 𝙗𝙪𝙡𝙡𝙚𝙩214.5 x 150 cm (each)Korean paper, Ink, Acrylic2024What is noteworthy about this exhibition i...
26/09/2024

ON VIEW

𝘼𝙣 𝙪𝙣𝙥𝙧𝙤𝙫𝙤𝙠𝙚𝙙 𝙗𝙪𝙡𝙡𝙚𝙩
214.5 x 150 cm (each)
Korean paper, Ink, Acrylic
2024

What is noteworthy about this exhibition is that the artist has maintained the shape and repetition of bean sprouts that he has presented so far, but has boldly varied his previous work by changing the medium from a three-dimensional to a two-dimensional plane and expanding the theme. After exploring the medium for a long time and constantly pondering the theme of his previous work, Park Gye-hoon chose a painting that could show installation elements by utilizing the pieces of wood and brackets that can be seen here and there. Even the rough edges of the paper that are not completely trimmed are understood as traces of the artist’s struggle to vary them. In this way, this exhibition is a place where you can witness a major turning point in PARK Gyehoon’s work.

이번 전시에서 특기할만한 점은 작가가 그간 선보였던 콩나물의 형상과 그 반복은 유지하되 3차원에서 2차원의 평면으로, 매체를 변화시키고 주제를 확장함으로써 다시한번 그간의 작업을 과감하게 변주해냈다는 것이다. 오랜 시간 매체를 탐구하고 기존의 작업 주제에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 박계훈은 곳곳에 보이는 각목이나 브라켓 등을 활용하여 설치적 요소를 보여줄 수 있는 회화를 선택했다. 끝이 완전히 다듬어지지 않은 종이의 거친 끝 면 마저 작가가 변주한 고민의 흔적으로 이해된다. 이처럼 이번 전시는 박계훈 작가 작업에 있어 커다란 변곡점을 목격할 수 있는 자리다.

𝐎𝐮𝐭𝐬𝐢𝐝𝐞 𝐭𝐡𝐞 𝐆𝐚𝐫𝐝𝐞𝐧
𝙋𝘼𝙍𝙆 𝙂𝙔𝙀 𝙃𝙊𝙊𝙉 
12 SEP - 31 OCT, 2024

-
𝗨𝗠 𝗚𝗮𝗹𝗹𝗲𝗿𝘆
𝘸𝘸𝘸.𝘶𝘮𝘨𝘢𝘭𝘭𝘦𝘳𝘺.𝘤𝘰.𝘬𝘳
3𝘍, 35, 𝘥𝘰𝘴𝘢𝘯𝘥𝘢𝘦𝘳𝘰 25-𝘨𝘪𝘭, 𝘎𝘢𝘯𝘨𝘯𝘢𝘮-𝘨𝘶, 𝘚𝘦𝘰𝘶𝘭, 𝘙𝘦𝘱𝘶𝘣𝘭𝘪𝘤 𝘰𝘧 𝘒𝘰𝘳𝘦𝘢

ON VIEW𝘼𝙣 𝙪𝙣𝙥𝙧𝙤𝙫𝙤𝙠𝙚𝙙 𝙗𝙪𝙡𝙡𝙚𝙩104.5 x 74.6 cm (each)Korean paper, Ink, Acrylic2024Countless bean sprouts or cylindrical sha...
19/09/2024

ON VIEW

𝘼𝙣 𝙪𝙣𝙥𝙧𝙤𝙫𝙤𝙠𝙚𝙙 𝙗𝙪𝙡𝙡𝙚𝙩
104.5 x 74.6 cm (each)
Korean paper, Ink, Acrylic
2024

Countless bean sprouts or cylindrical shapes fill the screen. A kind of symbol that is repeated in almost the same size with only the direction of the head different, occupy the screen entangled with mysterious colors. They cover the screen and are disorderly and disorganized, reminiscent of loud sounds or unplayable musical notes.

무수히 많은 콩나물, 또는 원통형의 형상이 화면을 빼곡히 채운다. 머리의 방향만 다른 채 거의 유사한 사이즈로 반복되고 있는 일종의 기호들은 오묘한 색으로 뒤엉킨 화면을 점령한다. 화면을 뒤덮은 이들은 무질서하게 흐트러져 마치 커다란 소리나 연주할 수 없는 음표를 연상시킨다.

𝐎𝐮𝐭𝐬𝐢𝐝𝐞 𝐭𝐡𝐞 𝐆𝐚𝐫𝐝𝐞𝐧
𝙋𝘼𝙍𝙆 𝙂𝙔𝙀 𝙃𝙊𝙊𝙉 
12 SEP - 31 OCT, 2024

-
𝗨𝗠 𝗚𝗮𝗹𝗹𝗲𝗿𝘆
𝘸𝘸𝘸.𝘶𝘮𝘨𝘢𝘭𝘭𝘦𝘳𝘺.𝘤𝘰.𝘬𝘳
3𝘍, 35, 𝘥𝘰𝘴𝘢𝘯𝘥𝘢𝘦𝘳𝘰 25-𝘨𝘪𝘭, 𝘎𝘢𝘯𝘨𝘯𝘢𝘮-𝘨𝘶, 𝘚𝘦𝘰𝘶𝘭, 𝘙𝘦𝘱𝘶𝘣𝘭𝘪𝘤 𝘰𝘧 𝘒𝘰𝘳𝘦𝘢

ON VIEW𝐎𝐮𝐭𝐬𝐢𝐝𝐞 𝐭𝐡𝐞 𝐆𝐚𝐫𝐝𝐞𝐧𝙋𝘼𝙍𝙆 𝙂𝙔𝙀 𝙃𝙊𝙊𝙉  12 SEP - 31 OCT, 2024UM갤러리는 9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첩된 이미지를 통해 역사적 외상(trauma)을 현재화하는...
13/09/2024

ON VIEW

𝐎𝐮𝐭𝐬𝐢𝐝𝐞 𝐭𝐡𝐞 𝐆𝐚𝐫𝐝𝐞𝐧
𝙋𝘼𝙍𝙆 𝙂𝙔𝙀 𝙃𝙊𝙊𝙉 
12 SEP - 31 OCT, 2024

UM갤러리는 9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첩된 이미지를 통해 역사적 외상(trauma)을 현재화하는 박계훈 작가의 개인전 《Outside the Garde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은 왜 파국 이후에 출현하는가”를 탐색하며 궁극적으로 예술의 동시대적 개입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에 대한 작가의 다양한 변주 중 하나로, 신작 10여점으로 구성된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홀로코스트(Holocaust)라는 역사적 외상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 보는 영화 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전한다. 그는 특히 납득할 수 없는 공포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수준의 낮은 단계로 떨어뜨리며 그 의미를 축소해 나가는 진행 방식에 주목했다. 가령 담벼락을 사이에 두고 프레임에 꽃들이 가득한 한없이 예쁜 정원이 들어온다면 담벼락 밖으로는 총소리, 먼 곳에서 들리는 고함과 비명, 철조망, 연기 등의 극단적으로 대비되는 모티프들이 병치되는 식이다. 직접적으로 공포를 목격한다기보다 평화로운 일상에서 쿡쿡 찌르듯이 등장하는 공포의 모티프들이 암시적으로
등장함으로써 공포의 메시지는 가히 심화된다.

우리의 삶도 이 영화와 다르지 않다고 언급하는 작가는 이전 작품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했던 콩나물 머리와 같은 형상들을 꽃들로 변주시켜 ‘정원’을 조성한다. 다양한 색들이 중첩된 ‘꽃’으로 가득 찬 정원은 일견 평화로워 보이지만, 가까이 다가갈수록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인다. 꽃들은 얼룩져 있고 화면에는 많은 스크래치가 보인다. 이는 꽃의 외상을 표상한다.

동일한 형태가 불규칙적으로 뒤덮여 조성된 작가의 꽃들은 끊임없이 생각을 증식시키는데, 그러한 생각의 방향은 ‘정원 밖’의 시공간을 가리킨다. 예쁜 꽃들에 생긴 외상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 ‘예쁘다’고 치부하는 미감으로 우리가 목격해야 하는 현실이 가려져있지는 않은 지 끊임없이 질문하는 것이다. 작품을 마주하는 현재와 과거, 지금과 그곳의시간과 공간을 비틀며 감춤과 드러냄 사이의 흥미로운 긴장감을 제시하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로 하여금 잊을 수 없고 잊어서는 안 되는 사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현재의 답을 제시하게 한다.

𝗨𝗠 𝗚𝗮𝗹𝗹𝗲𝗿𝘆
𝘸𝘸𝘸.𝘶𝘮𝘨𝘢𝘭𝘭𝘦𝘳𝘺.𝘤𝘰.𝘬𝘳
3𝘍, 35, 𝘥𝘰𝘴𝘢𝘯𝘥𝘢𝘦𝘳𝘰 25-𝘨𝘪𝘭, 𝘎𝘢𝘯𝘨𝘯𝘢𝘮-𝘨𝘶, 𝘚𝘦𝘰𝘶𝘭, 𝘙𝘦𝘱𝘶𝘣𝘭𝘪𝘤 𝘰𝘧 𝘒𝘰𝘳𝘦𝘢

Address

Seoul

Opening Hours

Monday 10:00 - 18:00
Tuesday 10:00 - 18:00
Wednesday 10:00 - 18:00
Thursday 10:00 - 18:00
Friday 10:00 - 18:00
Saturday 10:00 - 18:00

Telephone

+8225153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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